[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인제대 상계백병원 호흡기내과 장유진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장유진 교수는 "폐렴 환자에서 대사체학을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진행 예측의 바이오마커 발굴(A metabolomic approach for early detection of ARDS in patients with pneumonia: discriminant biomarkers of pneumonia-induced ARDS)"이라는 논문을 통해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에서 진행하게 되면 사망의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로 진행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 표지자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한중환자의학회 우수 초록상은 학회에서 발표된 연제를 학술위원들이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발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40회를 맞이했으며 7월 개최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컨퍼런스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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