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환자 안전-경영 효율성 제고 위해 템베스트케어 2.0 도입”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헬스케어IT서비스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충북대학교병원에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 2.0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에 구축된 베스트케어 2.0은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이화의료원, 가천대 길병원, 동산의료원, 충남대병원 등에 구축된 솔루션이다.

또 미국, 중동 등 해외 14개 병원으로 수출됐으며, 최근 3년 연속 글로벌 EMR 시장점유율 10위와 글로벌 EMR 만족도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충북대병원은 기존 EMR을 기존 처방전달시스템 환경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었다. 하지만 다양한 진료센터들이 추가되고, 의료기술 추세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에 걸맞는 새로운 의료정보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베스트케어 2.0은 환자의 안전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을 결정했다”며“충북대병원이 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선도적인 의료환경을 제공하고, 충청권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베스트케어 2.0은 멀티 의료기관 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인 만큼 향후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연계를 비롯해 충북대병원이 대한민국 의료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