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2020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은 ‘K-BD Group 2020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과 연계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한 유망아이템 발굴 및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과행복,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아주대학교 LINC+ 사업단,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창업진흥원 등 총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총 26개 벤처·스타트업기업이 보유한 유망 기술에 대한 IR도 진행됐다.

K-BD Group 관계자는 “이번 제1회 투자포럼에는 다양한 질환과 기술분야의 26개 유망 벤처·스타트업기업과 신약조합 산하 K-BD Group 소속 제약·바이오헬스분야 9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며 “향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산업계와 벤처·스타트업 간 상호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수요 중재와 조정 활동을 통해 상생협력과 글로벌 경쟁우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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