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타우 항체 UCB0107 세계 독점 권리 취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가 UCB로부터 알츠하이머 신약후보를 도입하기로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로슈는 선금 1억2000만달러를 주고 UCB의 항-타우 항체 UCB0107에 대한 세계 독점 라이선스를 도입했다.

이는 재조합 IgG4 단클론 항체로 작년 1상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 한 바 있다.

따라서 UCB는 개념입증 연구까지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로슈가 개발을 진행하거나 또는 권리를 다시 UCB에 반환할 수 있다.

아울러 UCB는 로슈로부터 개발, 승인, 매출 성과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총 20억달러를 받을 수도 있다.

한편 UCB는 이를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제로도 개발 중으로 3상 임상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로슈는 근래 아밀로이드 베타 타깃 알츠하이머 항체 후보가 2/3상 임상시험에서 실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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