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일정·역할분담 논의…내달 18일, 제2차 재건축위원회서 설계용역 업체 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사회관의 보수공사를 위한 준비가 시작됐다.

29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제2차 재건축위원회(위원장 김희중 명예회장)를 개최하고 대한약사회관 종합보수 시행 일정 및 보수공사 설계용역 공개입찰에 관한 건을 논의했다.

이는 앞서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논의된 「대한약사회관 종합보수 시행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된 사항에 따른 후속조치다.

약사회는 종합보수 공사 일정을 수립하고, 추진과정에서 위원별 역할 분담방안 등을 토론했다.

종합보수 항목은 외벽 벽체 전체와 4층 동아홀 바닥 보강공사와 전기 설비 전체 교체 등이다.

보수공사 설계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제3차 재건축위원회는 오는 8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김희중 위원장은 “회관 종합보수에 대한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회관의 안전성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대로 동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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