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장을 역임한 김대영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지난 24일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4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대영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 관장은 장애 영유아 대상 보이타/보바스 치료법 도입 및 재활장비 확충 등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장애진단판정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장애인의 정상적인 발달과 후유 장애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김대영 대구장애인 종합복지관장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장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을 역임했다.

박진식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장은 '대통령 표창 수상은 개인의 영광일 뿐 아니라 장애인을 비롯한 국민보건을 위해 애쓰고 있는 대구광역시회의 크나큰 경사이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본 행사는 4월 20일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됨으로 인해 ‘제4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7월 24일로 연기했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념식 대신 유공자 포상 전수식 행사로 축소 진행됐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