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LINC+사업단·창업지원단,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와 3자 간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약조합 산하 K-BD Group(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 “2020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과 병행해 신약조합 김동연 이사장, 여재천 전무, 조헌제 상무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오영태 단장, 엔포유기술지주 김수동 전무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사업화 및 투자유치 지원 협력,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협력 및 기술이전 활성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협력, 산학공동연구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상호협력 및 관련 성과 확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 협력이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주대학교, 엔포유기술지주가 발굴하는 바이오헬스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과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간 연계협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며 “이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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