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여성질환 건강 메디컬 서비스 ‘닥터벨라’ 출시를 준비 중인 ㈜모션랩스가 최근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션랩스는 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로부터 닥터벨라 서비스에 필요한 여성 유방 및 갑상선 질환 분야의 전문적 지식 정보와 카운슬테크 연구 자문 참여를 지원받기로 했다.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 이상달 회장은 “닥터벨라 서비스를 통해 여성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들이 해소돼 여성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의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하여 여성들이 질환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션랩스 이우진 대표는 “닥터벨라를 통해 여성들의 건강, 질환에 대한 고민이 올바른 방법으로 해소되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닥터 벨라 서비스는 유방갑상선외과 전문의들의 지원 하에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카운슬테크 기반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션랩스는 지난 5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환자와 여성 병원 전문의를 연결하는 온라인 상담 앱 서비스, 닥터벨라를 8월 1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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