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는 최근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과 인공관절수술 로봇팔 ‘마코 스마트로보틱스(이하 마코)’도입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스트라이커 심현우 대표(오른쪽)와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왼쪽)

이번 협약으로 한국스트라이커는 ‘마코’를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총 3개의 부민병원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 세팅을 돕게 된다.

심현우 대표는 “이번 부민병원 도입은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이라는 마코 수술의 최대 강점이 제대로 발휘되는 기회가 될것”이라며 “부민병원의 인프라를 통해 마코 로봇수술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민병원은 마코 로봇을 도입하면서 원내 인공관절센터의 첨단 로봇수술시스템을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환자들이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미래형 의료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의 관절척추병원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코는 슬관절과 고관절 치환술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로봇으로, 수술 오차범위를 극소화해 정밀한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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