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도 이상 판상 건선 환자 대상 무작위 비교 임상 결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UCB가 건선 신약 비메키주맙(bimekizumab)이 3상 무작위 비교 임상시험 결과 코센틱스 보다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비메키주맙은 IL-17A과 IL-17F를 타깃으로 삼는 한편 코센틱스는 IL-17A 억제제다.

이는 중등도 이상 판상 건선 환자 총 7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BE RADIANT 3b상 시험 결과로 안전성 역시 기존 시험과 일관되게 나왔으며 앞으로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UCB는 발표했다.

앞선 임상시험에서 비메키주맙은 스텔라라 보다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 바 있으며 번스타인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시장에 나와 미국과 유럽에서 2030년 16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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