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김포공항우리들병원(백운기 병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untact)’ 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비대면 의료관광사업 맞춤형 교육에 동참했다.

강서구가 2016년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매해 고용노동부와 강서구청의 지원, 의료관광사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우리들병원은 국제환자센터는 체계적인 환자맞춤형 시스템을 소개하며 국제 진료 전문가 양성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0년은 ‘러시아어권 특화 국제 진료 컨시어지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러시아 및 CIS국가들에게 한국의료기술의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하여 기획되었다. 현장의 실질적인 실무 정보 교육 위해 이번 강좌에는 유관 분야 현직 전문가들 다수 참여 국제진료비지니스, 마케팅, 컨시어지서비스, 전문의료 통번역, 의료매너 등으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현장 견학이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라이브 영상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병원시설을 생생하게 온라인으로 전달함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백운기 병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 환자 유치 및 국제 진료 전문가 양성 과정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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