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세대학교 교무인사위 개최…연세의대 학장엔 유대현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신임 세브란스병원장에 하종원 연세의대 교수(심장내과)가, 강남세브란스병원장엔 송영구 교수(감염내과)가 각각 임명됐다, 또한 연세대 의대 학장엔 유대현 교수(성형외과)가 임명됐다.

(사진 왼쪽부터) 유대현 의대 학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학교(서승환 총장)는 29일 오전 교무인사위원회를 열어 7월말 임기가 만료 되는 연세의료원 산하 주요기관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임기는 8월1일부터 2년이다.

유대현 신임 연세의대 학장은 1987년 연세의대를 졸업 했으며, 현재 연세의대 성형외과 교수 및 의학교육학과 겸무교수를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미세학회/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 대한두개안면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편집위원장,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하종원 신임 세브란스병원장은 1988년 연세의대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의대 내과 교수(심장내과)로 재직중이다.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 처장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고혈압학회 감사 및 이사, 대한내과학회 고시이사 등을 거쳐 현재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송영구 신임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1989년 연세의대를 졸업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관리실장, 임상연구보호센터 소장, 의과학연구처 부처장, 의대 강남부학장, 임상연구관리실장,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