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김미정, 이하 창원지원)이 포스트 코로나19에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으로 가속화됨에 따라 8월부터 종이문서로 발송되던 심사-평가 종합결과 안내서를 모바일로 안내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로 의료인은 심사-평가 종합정보를 스마트폰 멀티미디어메세지(MMS)로 받고 문자 내에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면 안내문을 바로 볼 수 있어 장소에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한손에 열람이 가능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안내로 대체됨에 따라 우편안내로 소요되는 인쇄비, 우편료 등 비용의 예산절감은 물론 분실·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출력물 감소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탄소배출 절감에 따른 환경오염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창원지원장은 “이번 심사-평가 종합결과 안내서를 시작으로 서면 문서 요구를 단계적으로 없애는 한편, 의약단체와 소통을 통해 카카오톡 등 모바일 전자안내 발송채널을 확대 할 예정이며, 서비스대상 종류를 추가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혁신 가속화에 따른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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