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은 7월 24일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방문해 예수병원 공공어린이재활센터 건축 추진 상황과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영석 보건의료과장, 노창환 보건정책팀장과 예수병원을 찾은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설대위기념동 7층 회의실에서 김철승 병원장과 환담을 갖고 이어서 윤용순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예수병원 기본현황, 전북 공공 어린이재활센터 건축 추진현황,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 운영상황을 보고 받은 후 예수병원 임원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장애어린이를 치료할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이번에 예수병원의 어린이재활병원 건축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최상의 재활치료와 가족을 위한 돌봄시스템이 구축되어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 재활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예수병원은 작년 9월에 전북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사업에 선정된 후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건축을 계획했으나 실질적인 수요 및 원활한 치료를 위해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확대 변경했다. 1980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재활병동을 운영한 예수병원의 수준 높은 재활치료의 경험을 살려 어린이들을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재활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