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서울성심병원 이 송 병원장을 방문해 환담했다.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왼쪽)과 이송 서울성심병원장.

고도일 회장은 27일 이 송 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중소병원협회장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주요 직책을 역임하셨기에 중소병원의 어려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병원회의 역점 사업의 하나가 중소병원과 대형병원 간의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것인 만큼 중소병원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의견을 많이 들려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성심병원은 3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 관절 전문 종합병원으로 지정되었고, 관절·척추 정형외과 수련교육병원으로 후학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송 원장은 국내에서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최초로 시행하여 학술지에 이름을 올렸고, 수술 건수도 국내에서 손꼽을만한 수준을 기록, 수술 특허까지 보유하는 등 관절 치료 분야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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