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장투석센터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한 839기관을 대상으로 총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 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정기 검사 실시 주기 충족률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상위 10%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이번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뿐만 아니라 암·뇌·심장질환 등 주요 중증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줄곧 1등급을 받아 의료서비스의 질이 뛰어남을 인정받아왔다”면서 “앞으로도 언제나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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