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6월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곳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유방갑상선센터를 확장 이전했으며, 소화기내시경센터도 7월 초 본관 2동으로 확장 이전해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본관1동 2층에 있던 유방갑상선센터는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본관3층 1층 로비 근처로 옮겨 접근성을 높였고 규모를 확장했다. 유방갑상선센터 독립된 공간에 탈의실, 검사실, 진료실을 갖췄고 맘모톰 치료실도 새로이 단장했다.

또 새 단장을 마친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소화기 관련 질환을 한 곳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검사실, 진료실, 주사실을 한 공간에 배치해 원스톱 진료가 가능해졌다. 특히 진료실이 추가로 신설돼 환자의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고 편안한 소파와 의자를 설치해 내원객과 환자, 보호자가 편히 대기할 수 있도록 외래 공간도 대폭 넓어졌다.

이영구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진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중심의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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