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 타입 III 분비, 세포내 타깃 치료 단백질 전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베링거인겔하임이 박테리아를 이용한 항암제를 개발하는 T3 파마슈티컬스에 벤처 투자했다. 투자금을 통해 T3은 내년 초 T3P-Y058-739의 1/2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T3의 단백질 전달 플랫폼

이는 바젤대의 박테리아 타입 III 분비(T3S) 연구로부터 나왔으며 선택적 단백질을 진핵세포로 전달할 수 있다.

즉, 살아있는 박테리아 전달체를 고형 종양에 축적돼 잘 자라도록 최적화시키고 치료 단백질을 생성 및 전달하도록 만든 것.

이론적으로 건강한 세포에서는 면역계가 박테리아를 치우기 때문에 큰 부작용 없이 종양에만 치사량을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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