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바이오헬스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 전시 홍보관·컨설팅 상담관 운영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조합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이 ‘2020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을 ‘K-BD Group 2020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과 연계해 오는 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내 현장세미나실 B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헬스 글로벌화 전략의 핵심수단으로서 기술라이센싱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글로벌 라이센싱 성과 지속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의 △ 국내외 제약·바이오 M&A 및 라이센싱 딜 주요 동향 △ “Do and Don’t” in Transaction △ 세계 제약시장 및 해외 기술이전 △ 한-러 기술거래 성공 및 실패사례 등 총 4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동 포럼과 병행해 국내 바이오헬스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유망아이템 발굴 및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도 마련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기술과행복,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아주대학교 LINC+ 사업단,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창업진흥원 등 총 7개 기관과 공동으로 “K-BD Group 2020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개최해 총 25개 기업에 대한 IR을 진행한다.

아울러 신약조합은 ICPI WEEK 2020(국제제약‧화장품위크)와 동시 진행되는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시회인 ‘제10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BIO 2020)’을 후원 개최한다. 투자기관 연계 모색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벤처·스타트업 전시 홍보관 및 컨설팅 상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벤처·스타트업 전시 홍보관 및 컨설팅 상담관’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 동안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우신라보타치, 디어젠, 제이앤파머 등 바이오헬스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편, 이번 포럼 참가 신청은 신약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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