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소, 식품접객업소, 어린이집 등 집중관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은 관내 학교급식소, 식품접객업소, 어린이집 등 총 5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올해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조리 현장에서 위생수준 진단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섭취단계 위생점검 및 오염가능성 진단 ▲조리설비·기구 및 조리종사자 미생물 간이 검사 ▲시설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 제공 등이다.
광주식약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조리종사자들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저감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교육과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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