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계획 도구 및 개인맞춤 임플란트 취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메드트로닉이 AI 및 3D 프린트 척추 기기 업체인 프랑스의 메드크레아를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주식공개매입에 돌입했다.

유니드

메드트로닉은 메드크레아의 종가에 22%의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7유로에 주식을 사들이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메드크레아의 작년 매출 3270만유로의 약 4.3배 정도의 값이다.

메드크레아는 AI 수술 계획 도구와 환자 개인맞춤 3D 프린트 티타늄 임플란트를 제공하며 세계 인력은 175명이다.

대표적 솔루션인 유니드 어댑티브 스파인 인텔리전스(ASI)는 예측적 모델링 및 알고리즘 시스템을 통해 수술 전 계획 및 맞춤형 임플란트를 제작해 준다.

아울러 메드크레아는 올 초 허가를 얻은 개인맞춤 디자인 추체간 케이지 등 FDA 승인을 받은 임플란트 30종 이상을 보유했다.

이와 관련, 메드트로닉은 수술 사업부를 M&A 및 파트너십을 통해 키우겠다고 천명한 바 있으며 올해도 영국의 디지털 서저리를 인수하고 캐나다의 로봇 개발사 타이탄 메디컬과 단일 포트 로봇 보조 수술 도구 개발 및 지재권 라이선싱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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