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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극복 성과, 옴니씨앤에스의 미래는?김용훈 대표 “치매 위험군 조기 예측 등 스마트헬스케어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 목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우울감이나 답답함,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를 바라보며 대표적으로 등장한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이 합쳐져 새로 만들어진 용어다.

폐쇄적이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황에서는 활동이 제한되고 자가격리 및 거리두기 조치는 더 큰 우울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이 중요한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주목받은 대표적 국내 기업으로는 옴니씨앤에스가 있다.

정신건강 헬스케어 전문기업 옴니씨앤에스 김용훈 대표<사진>는 15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해 스스로 멘탈케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한국 사회는 아직 정신 건강 관리에 대한 의식이 낮고 스트레스 관리를 도울 수 있는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OECD 국가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사는 한국 사회에서 이번 코로나19 팬더믹은 정신 건강의 위험에 대한 빨간불에 빨간불을 더한 중대한 사건이었다.

이에 따른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물론 다양한 정신적 고통의 원인을 찾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첨단 장비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데, 이가 아프면 엑스레이부터 찍듯이 두뇌도 직접 스캔해보며 원인을 찾고 개선을 한다는 의견들이 큰 공감대를 얻은 것이다.

옴니씨앤에스의 대표 제품인 '옴니핏 마인드케어'와 '옴니핏브레인'도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제품이다. 기존 정신과 치료나 심리 상담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수단으로 설문 조사와 인터뷰만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사용하면 뇌파와 맥파를 측정해 보다 객관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옴니핏 마인드케어가 전문기관에서 활용하는 기기라면, 옴니핏브레인은 개인이 손쉽게 휴대가능한 헤드셋 형태의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다. 옴니핏브레인은 뇌파 측정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두뇌 상태를 1분 안에 보여준다. 나의 두뇌상태를 직접 확인해, 스스로 더 좋은 상태를 이끌어내도록 하는 것이다. 이 개념을 ‘뉴로 피드백’이라고 한다.

뉴로 피드백이란 사용자가 자신의 뇌파를 보고, 자기 조절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뉴로 피드백은 이미 대학병원에서 집중력 게임, 치유 음악을 접목해 ADHD 치료 등을 위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치료 방법이다.

이번 코로나 블루 극복에 있어서도 활약이 있었다. 김용훈 대표는 “현재 증상을 직시하고 뇌파를 조절해 집중력은 높여주며 스트레스를 완화했다”며 “심리적 부담, 주관적 분석, 낮은 접근성, 일회성 등 멘탈 헬스케어의 문제점을 극복하며 치유 훈련을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고 실제 효과를 본 사례들이 많았다”고 귀뜸했다.

더불어 회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으로 ‘마음 방역 7계명’을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우리 사회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고 있지 못한다. 실제로 옴니씨앤에스의 제품을 사용하고 놀라는 케이스도 많다.

김용훈 대표는 “몸에서 나오는 생체 신호는 정확하다"며 "제품을 사용하면서 평소에 소화가 잘 안되거나 온 몸이 쑤시듯 아팠던 것이 몸에 이상이 있어서가 아니라, 스트레스 때문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내과나 정형외과를 가서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하다. 근본적인 원인은 스트레스이기 때문이며,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내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뇌파 바이오마커 기반 치매 조기예측 ‘옴니핏 시니어케어’

더불어 옴니씨앤에스는 최근 뇌파 바이오마커 기반의 치매 조기예측 기술을 적용한 생체 계측을 통해 인체기능 노화도를 정량적으로 평가·분석해 뇌 노화를 평가하고, 노화 속도를 추적해 치매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 ‘옴니핏 시니어케어’도 출시했다.

옴니씨앤에스, 옴니핏 시니어케어 이미지

의료기기 2등급 측정기기로 5분간 생체신호를 측정된 데이터는 표준화된 품질 지표를 적용, 착용 불량이나 움직임으로 인한 데이터 오염을 방지해 신뢰성을 높였다. 전문 연구센터의 분석을 거쳐 뇌기능 노화도를 통한 치매 예측뿐만 아니라 자율신경 노화도, 심질환·부정맥 위험도, 말초혈관 노화도 등 노인 신체 전반의 건강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김 대표는 “사용자들이 옴니핏 서비스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자기 조절 능력을 길러 치유 받기를 바란다”며 “한국이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훨씬 더 강조되는 사회가 되길 꿈꾸며, 디지털 치료제가 나아가는 방향도 기대하는데 옴니씨앤에스가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부문의 글로벌 리더로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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