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경상대학교병원은 '대한민국청실회(총재 이인우)'가 지난 11일 난치병 아동 의료비 지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실회는 1966년 진주에서 30세 전후의 젊은이들이 모여 발족한 사회봉사단체로, 현재 경남 일원과 대전, 제주,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16개 지구, 23개 청실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인우 총재는 "이번 지원금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대병원은 대한민국청실회의 뜻에 따라 기탁 성금을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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