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클라우드 보안,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지능형 선별관제 등 통합 솔루션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IoT, 모바일 기기, 네트워크 트래픽의 규모가 끊임없이 증가하면서 악성 공격과 데이터 유출의 위험이 있는 디지털 자산을 처리하기 위한 빠르고 정확한 AI 기반의 보안관리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기존 단순한 CCTV 기반의 영상분석과 관제 시스템은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지능형 CCTV 기반의 AI 영상인식, 분석 시스템만이 IoT보안, 의료, 국방,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팩토리, 사회 안전 등 다양한 각 산업분야에 연계돼 점점 더 많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8월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AI 기반의 보안 관제 솔루션 고도화 기술과 적용방안 세미나 - XAI, 클라우드 보안,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지능형 선별관제 솔루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시장은 최근 13년 동안 30배 이상 증가했고 2022년 그 규모가 13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P&S 마켓 리서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차지하는 AI 시장규모가 연평균 34.5% 성장해 2023년에 18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는 △XAI(설명 가능한 AI)를 통한 관제시스템 고도화 기술과 솔루션 적용방안 △SOAR 솔루션 개발과 보안관제 적용방안 △AI 기반의 영상정보 보안(암호화) 솔루션 개발과 CCTV 영상분석기술 : 영상 반출 모듈 및 영상암호화 모듈 △AI 보안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방안 :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전용 통합보안 서비스 등을 다룬다.

또한 △인공신경망(ANN) 기반의 악성코드 탐지 AI 솔루션과 차세대 방화벽(NGFW) 솔루션 적용방안 △지능형 스마트(선별) 관제를 위한 최적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DN-RCNN) 개발과 적용방안 △딥러닝 기반의 바이오인식 솔루션 개발과 출입통제관리 솔루션 적용방안 : 비대면 얼굴인식 출입인증 및 홍채, 지문 인증 등의 주제 발표도 예정돼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IT 환경에서 기업은 이전보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디지털 자산 보안 탐지, 분석, 대응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보안 자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세미나가 관련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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