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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AI 강자들, ECR 2020 총출동뷰노·코어라인·루닛 등 온라인 전시 통해 세계 시장 진출 기반 마련 주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RSNA(북미영상의학회)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 방사선 전문 의학·전시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럽 지역 영상의학 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들이 첨단 의료 솔루션과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는 혁신 의료기기들을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ECR(유럽영상의학회, 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코로나19 펜더믹으로 인해 구성된 온라인 가상(Virtual) 부스 형태로 한국시간으로 오는 15일부터 진행되는 올해 ECR 2020 전시에는 2100여개의 유수의 해외 의료기기 기업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내로라하는 의료 AI 전문기업들도 최적의 동선과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참여해 자웅을 겨룬다.

뷰노, CE 인증 제품 소개로 잠재 파트너사 발굴

먼저 뷰노(대표 김현준)는 이번 ECR을 최근 CE 인증 획득 후 유럽 시장 판로가 열린 의료 AI 솔루션들을 전 세계 의료 관계자들에게 공개하는 장으로서 활용하며, 잠재 파트너사 발굴 등 해외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흉부 CT 영상에서 폐결절을 탐지해 위치 및 부피 등 정량 정보를 제공하는 ‘뷰노메드 흉부CT AI’ 주요 비정상 소견을 학습해 흉부 X-ray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뷰노메드 체스트 X-ray’ 뇌 MRI에서 뇌 영역을 분할하고 위축정도를 정량화한 분석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 진단을 보조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전시한다.

뷰노의 모든 제품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서비스 체험 및 분석이 가능하며, 영상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등 다양한 병원 정보 시스템뿐 아니라 진단 검사 장비등에 탑재해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가동될 수 있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CE 인증 획득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판매 가능한 뷰노메드 솔루션을 전 세계 영상의학 관계자에게 효과적으로 시연할 수 있도록 온라인 부스를 준비했다”며 “글로벌 협력 기업 및 의료기관 등 파트너십 확장 기회를 마련해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코어라인, 폐질환 등 동시 자동 검사 솔루션 조명

또한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최정필)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반의 흉부 영상 분석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 경험을 준비했다. 가상 부스에 입장하면 회사 소개와 주요 기술의 이해를 돕는 동영상을 볼 수 있고 각 제품에 대한 설명서도 다운받을 수 있는데,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함으로써 제품 상담을 포함한 다양한 소통을 나눌 수 있다.

코어라인소프트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최근 출시한 ‘AVIEW B3’이다. 한 번의 저선량 CT 촬영으로 폐기종·폐암·심장병 등을 동시 자동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국가폐암검진의 공식 솔루션 AVIEW LCS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을 위한 폐영상 분석자동화 소프트웨어 AVIEW COPD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영상분석 자동화 솔루션 AVIEW CAC에 이르는 흉부 검진의 One-Step 솔루션을 패키지로 출시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Virtual 전시 프로그램에 맞춰 코어라인의 차별화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연구가 잇달아 발표되며 폐암 검진에 대한 주목이 높아지고 있는데, 폐암뿐 아니라 폐기종과 심장병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며 유럽 시장을 선점해갈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루닛, 인사이트 CXR과 MMG 성능 체험의 장 마련

한편 의료 AI 기업 루닛 버추얼 부스에서는 흉부 엑스레이 진단 보조 AI SW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암 진단 보조 AI SW ‘루닛 인사이트 MMG’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AI 제품에 대한 문의가 있을 시 네덜란드에 위치한 루닛 유럽지사의 세일즈 총괄 담당자와 손쉽게 실시간 라이브 채팅도 가능하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97-99%의 정확도로 흉부 엑스레이 이미지를 분석한다고 알려져 있다. 제품의 성능 관련 논문은 최고 권위 영상의학 학술지인 ‘레디올로지(Radiology)’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등에 게재되며 주목을 받았다.

루닛은 현재 전 세계 엑스레이 장비와 PACS 각각 약 30%의 점유율을 가진 글로벌 대기업 GE헬스케어와 일본 최대 의료영상장비 업체인 후지필름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전 세계 엑스레이 시장의 절반 가까운 약 40%의 판로를 확보한 상태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 인사이트 CXR에 이어 최근 루닛 인사이트 MMG까지 유럽의 CE인증을 받았다”며 “이번 행사가 유럽 연합 27개국 내에 루닛 인사이트 제품들의 판매 및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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