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에 따라 비대면 형식의 학술행사가 권장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제2차 연수교육’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교육은 성형외과, 윤리, 감염 등 분야에 대해 6명의 강사가 참여해 성형 전문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시간 강의 발표 내용의 경우 성형외과학회 대회의실에서 촬영됐으며, 이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했다.

특히 학회는 수강의 투명성을 위해 각 세션마다 입·퇴장 버튼을 클릭해 기록을 남겼으며, 이를 토대로 출석 여부 인정과 설문지 작성까지 완료해야 평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석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현장 교육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형외과 의사들 간의 온라인 소통 및 교육을 강화하고, 타 학회와의 교류 증진을 통해 코로나 19 사태에 함께 대응해 나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형외과학회는 그동안 연 2회의 연수교육, 연 2회의 전공의 대상의 특강이 실시했으나 올해부터 연수교육으로 통합돼 연 4회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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