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협회, 작년 동기 대비 90 증가-전문교육원 설립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올해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법정교육의 상반기 실적을 평가한 결과, 교육 수료율이 작년 동기 대비 약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수료율 증가 원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식품 안전관리 고도화 목적으로 마련한 ‘지능형 수입식품 통합시스템’ 관련 교육과목을 신속히 개설하는 등 영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교육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구성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외에도, 동 교육 이수자에게 가공식품, 농축수산물, 건강기능식품, 기구 및 용기․포장, 위생용품, 첨가물 등의 최초정밀검사 중점검사항목과 그 기준·규격 정보가 정리된 「2020 수입식품중점검사표」를 제공함으로써, 수입업무의 활용도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국내 사업자 교육뿐 아니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건강기능식품전문교육원(가칭)’ 설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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