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3일 오후 부산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동병원은 앞으로 1만5000여 명의 부산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조합원과 그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측은 이날 장시간 운전으로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자신의 협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들의 왕래가 잦은 1층 로비에 자동혈압계를 설치, 조합에 기증했다.
대동병원 박상희 종합건강검진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부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조합원들의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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