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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신 허가취소로만 끝날 일 아니다메디톡신 공익대리인, 부작용 의심사례에 대한 본격적인 문제제기 계획
2012년에서 2015년, 무허가 원액 사용 제품에서 불만사항 100여건 접수 확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의 불법행위에 대한 공익제보로 제품 허가취소를 이끈 공익제보자 측에서 메디톡신주의 부작용 의심사례에 대한 본격적인 문제제기 계획을 언급, 관심을 끌고 있다.

메디톡신 200 단위의 치료용 시술 후 부작용 증상으로 게재된 블로그 사진1(출처 : 네이버 블로그 ‘다올지음’.

지난달 18일 식약처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메디톡신’ 3종(50·100·150단위)의 품목허가를 취소하며 해당 품목의 회수·폐기를 명령했다. 메디톡신 생산과정에서 무허가 원액 사용, 서류에 허위 내용 기재,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국가승인을 받아 판매하는 등의 불법 행위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또한 이 회사의 다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이노톡스’는 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갈음하는 과징금 1억7460만원을 처분했다. 이에 메디톡스는 법원에 품목허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처분취소 청구 소송을 냈지만 지난 9일 대전지방법원은 해당 가처분을 기각했다.

메디톡신 200 단위의 치료용 시술 후 부작용 증상으로 게재된 블로그 사진2(출처 : 네이버 블로그 ‘다올지음’.

사실 국내에서 메디톡신 품목 허가 취소를 이끌어 낸 발단이 된 것은 지난해 5월 공익신고인이 메디톡스의 제조 및 품질 자료 조작에 대해 메디톡스와 정현호 대표이사를 상대로 공익신고를 접수하면서부터였다.

그런데 메디톡신 품목허가가 취소된 후에도 공익신고인은 지난달 30일 추가 공익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허가 취소 처분에서 제외되었던 메디톡신 200단위에서도 자료조작 등의 위법행위가 있었고, 이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공익신고인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제현의 구영신 변호사에 따르면 메디톡신주에 관한 위법은 2012년부터 2015년 사이의 생산 과정에만 국한됐던 것이 아니라 허위의 허가자료 제출부터 시작, 이후 국가출하승인 자료 조작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위법행위는 메디톡신 200단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화학무기법도 공익신고 대상에 포함되면서 공익신고인은 메디톡스의 행위가 생화학무기법 위반인지에 대해서도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보툴리눔 톡신은 극히 적은 양만 있어도 생화학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위험한 물질로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공익신고인은 이외에도 “메디톡스가 생산한 메디톡신 사용에 따른 부작용 의심 사례를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부작용 의심 사례를 적절한 시기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상에 메디톡신 200단위의 치료용 시술에서 부작용 의심 사례가 확인되며 업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해 6월 근육 강직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전신마취로 허벅지 안쪽과 장딴지에 메디톡신 200단위를 시술받은 한 남자아이의 부작용 의심 사례이다. 이 아이는 시술 3일째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기면서 특히 얼굴이 심하게 부어올라 응급실에 다녀왔다. 평소 먹던 음식을 먹었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음식도 없었던 상태였다고 한다. 시술받은 지 2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메디톡신 시술 후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아이가 온몸에 두드러기 뿐만 아니라 안검하수처럼 눈 근육이 풀어져 눈꺼풀이 내려오는 증상, 권태감이 심하고 나른함을 호소한 것. 이후 약 3개월간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했고 다행히도 빈도가 줄어들면서 증상은 사라졌다고 한다. 또한 당시 아이는 근육이 줄어들어 서있기조차 힘든 상태였다고 했다. 이에 시술한 의사는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다고 피부과에 연계했고 피부과 의사는 보톡스 시술 부작용을 의심했으나 시술 의사는 부작용을 부인했다는 것이 블로거의 설명이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모두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이상반응’이란 내용으로 적시돼 있는 것들이다.

이와 관련하여, 약사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을 원인으로 구속 기소된 메디톡스의 공장장 A씨의 공판에서도 메디톡신주의 부작용 사례 및 구체적인 발생건수가 언급돼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모 이사의 신문 과정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한 제품에서 100여건의 불만사항이 접수된 것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이어진 공익신고는 메디톡스가 메디톡신에 대한 최초 허가를 받을 때부터 원천적이고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고, 허가 받은 이후에도 제품의 품질과 생산 환경에 많은 의구심이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는 풀이이다. 공익신고인의 추가 신고에 대한 조사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하다는 지적이다.

김영주 기자  yjkim@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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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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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양심 2020-07-14 18:17:44

    양심은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을 뜻한다. 그런데 인간은 인식과 행동을 통해 세계와 결부되며 스스로의 사회적 성격을 의식해간다. 이때 인간이 마주서는 것이 바로 양심이다. 기자도 예외는 아니다.

    예를 들면 기자가 취재 보도 편집을 하려고 할 때 기자가 파악하고 있는 것과 언론사의 방향이 충돌할 수 있다. 이때 기자는 자신의 뉴스조직과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해 양심에 침묵할 수 있다. 또 어떤 경우에는 기자 스스로 의도를 갖고 어떤 사실과 인물에 대해 유리하거나   삭제

    • 구영신 보톡스 맞자 2020-07-14 17:57:52

      구영신 흠집내기제보는
      김영주랑 이제 그만할때 안되었니?
      니 얼굴 사진 좀내리고~~
      무서우니깐~~
      부작용 없는 약물이 있냐?
      체질따라 올수도있고 안올수도있지
      대웅편에 서서 앞잡이노릇 그만좀해
      역겨우니깐~~~   삭제

      • 한동수 2020-07-14 17:55:53

        마 고마해라 마이무따 아이가   삭제

        • 이창주 2020-07-14 17:46:16

          진짜 너무하네요 만약 메디가 위험 하면 우리나라 모든 보톡스균주는 너무위험합니다 출처가 너무 불불분명한 생화학무기를 어떻게 그렇게 쉽게 하가를 내주나요 그리고 출처차체를 속이고 다른회사를 모략하는회사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윤리작으로 문제있회사에게 얻덯게 저렇게 위험한 균을 맡기나요? 모든회사 균주 전량 허가취소 때리고 메디는 미국에서 가져온 근본있는 균주이니 관리 잘해서 세계적 회사로 키웁시다   삭제

          • 화이팅 2020-07-14 13:33:50

            머니투데이 의학신문 뉴스클레임 기자님들이 대웅제약 편에 서계시니 든든합니다.
            구영신변호사도 1인10역 하시네요

            대웅제약 주주로써 응원합니다   삭제

            • 우루사가 싫어요 2020-07-14 10:00:29

              곰이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삭제

              • 전사장 2020-07-14 09:59:21

                정신 좀 차리게
                이미 걸렸어
                빨리 수습해야지...
                헛짓거리 이제 그만...   삭제

                • 오진수 2020-07-14 09:58:22

                  대웅제약 세상
                  대기업이 잘 사는 세상
                  대웅제약이 계획한 대로 돌아가는 세상
                  보기 좋습니다.
                  식약처 검찰 언론 모두 한 마음   삭제

                  • 대웅제약 2020-07-14 09:56:18

                    불매합니다.

                    기술 훔쳐간 것도 모잘라 흠집내기 위한 소송에, 악의적 기사까지... 정말 비윤리적이네요   삭제

                    • 억하네진짜 2020-07-14 09:54:38

                      변호사 기자 모두 집에 도둑 들어오면 신고하지 말고
                      그냥 묻고 넘어가라
                      괜히 신고했다가 도둑이 인생 망치겠다고 달려드면 ㅡ
                      메디톡스 꼴 난다   삭제

                      5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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