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소방청의 '2019년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청은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등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해마다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2011년 재난대응팀(DAMT)을 구성한 이후 세월호 침몰,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등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 출동해 외상환자 분류 및 응급진료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소방본부 및 관공서 등 유관기관과 매년 10회 이상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확립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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