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피부의 본질적 원인을 케어해주는 다양한 뷰티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주목된다.

화장품의 고유 성분과 효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뷰티 업계가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피부가 갖고 있는 본연의 힘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킨 마이크로 바이옴’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마이크로 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보다 근본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 화장품 분야에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 바이옴 제품은 피부 유익균을 통해 유해균에 대처하는 피부 환경을 조성하여 장기적으로 건강한 피부로의 케어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가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피부 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마이크로 바이옴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더워진 날씨에 간편하게 즉각적인 진정 효과를 줄 수 있는 토너 패드 제품이 인기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증가해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의 니즈가 증가하는데, 이때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근본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마이크로 바이옴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티온 ‘아쿠아 바이옴 토너 패드’는 파티온 아쿠아 바이옴™을 함유하여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컨디션의 균형을 잡아 건강한 피부 생태계로 케어해준다. 피부 유래 마이크로 바이옴 성분으로 균형이 흐트러진 피부의 수분력을 개선시키고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100% 순면 멸균 거즈 패드를 사용한 약산성 타입의 저자극 제품으로 예민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며,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사용할 경우 피부 열감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스킨케어 루틴에 뺄 수 없는 에센스 단계에서 마이크로 바이옴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고른다면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다. 각 브랜드마다 독자적인 바이옴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닥터자르트의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에센스’는 닥터자르트의 독자 성분인 수분 바이옴™과 이를 부스팅해주는 프리바이오틱스, 촘촘한 수분 공급을 이루는 3중 히알루론산이 조화롭게 작용, 피부 유익균 활성화를 도와 지친 피부의 컨디션을 높여주고 수분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 피부로 케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피부 수분체질 개선을 도와 수분이 잘 순환되는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것과 동시에 피부 톤과 결까지 이상적으로 케어해준다.

아이오페의 ‘바이오 에센스 트루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은 '프로바이옴' 기술로 탄생한 '바이오 리독스 알파 TM' (Bio-redox ∝TM) 성분이 탁해진 피부를 정화하고 항산화 성분을 가득 채워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첫 단계 에센스다. 피부 본연의 힘을 채워 각종 외부 자극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피부에 신속하게 흡수되는 워터 타입의 에센스로 피부 깊숙이 빠르게 보습감을 전달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

더운 여름에는 두피와 보디도 뜨거운 자외선으로 인해 자극을 받아 민감해지기 쉽다. 마이크로 바이옴이 함유된 제품으로 건강한 두피 및 보디 피부로 케어해보자.

닥터그루트의 ‘마이크로바이옴 제네시크7 앰플 트리트먼트’는 두피와 모발에 직접 사용해 탈모 증상과 부드러운 머릿결을 동시에 관리해준다. 탈모 증상 완화를 위해선 모발의 바탕이 되는 두피가 든든하게 받쳐줘야 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7가지 프리&파라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해 탈모의 근본부터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온더바디 '벨먼 제네시크 바이옴 캡슐 바디클렌저'는 무너지기 쉬운 피부 생태계, 즉 바디 피부의 기초 체력 관리에 중점을 두고 수분과 영양이 충족된 건강한 피부 상태로 가꿔주기 위한 방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7가지 프리&프로바이오틱스 발효용해성분을 담은 캡슐 포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샤워만으로도 수분보호막 강화에 도움을 줘 한 단계 진화된 차별화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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