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카 경구 저메틸화제 인코비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오츠카의 경구 혈액암 치료제 인코비(Inqovi, decitabine/cedazuridine)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경구 저메틸화제로 골수형성 이상증후군(MDS) 및 만성 골수단핵구 백혈병(CMML)에 허가됐다.

즉 하루 1회 5일 연속 28일 주기로 복용하면 되며 따라서 환자들은 정맥주입 치료를 위해 의료시설을 방문할 필요가 없게 된다.

임상시험 결과 복용 환자들은 정맥주입 데시타빈과 비슷한 혈중 농도를 보였으며 이전에 수혈에 의존했던 환자 중 약 절반은 더 이상 수혈을 요하지 않게 됐다.

안전성은 정맥주입 데시타빈과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임상적으로 상당한 위장관 독성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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