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당뇨병과 당뇨병 전단계 환자 대상 ‘맞춤형 스타틴 요법’ 논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가 언택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JW중외제약은 일본 KOWA社가 주최하는 제2차 ‘리바로 국제 웨비나(LIVALO International Webinar)’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리바로 패키지 리뉴얼

‘리바로 국제 웨비나’는 지난 3월 19개국을 대상으로 개최돼 약 800여 명의 한국 의료진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JW중외제약은 오는 10일 오후 8시, 19개국 내분비내과 일반의 등 심혈관계 질환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2차 리바로 국제 웨비나를 개최한다. 지바대학교(千葉大學) 의과대학의 총장(director general)이면서 내분비내과, 혈액학‧노인학과 교수인 요코테 고타로가 연자로 나서, ‘당뇨병 전단계와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임상적 근거를 토대로 한 스타틴 요법의 맞춤화 방법(The importance of personalized statin therapy for hypercholesterolemic patients with prediabetes and diabetes - The role and profile of pitavastatin)’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죽상동맥경화증의 치료와 예방, 당뇨병 합병증 등에 관한 전문가로 현재까지 약 266편의 논문을 발표한 요코테 교수는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의 지속적인 유병률 증가 속에서 LDL-C 감소 요법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많은 가운데 스타틴이 당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당대사 이상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는 맞춤형 스타틴 요법을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연 요지를 밝혔다.

웨비나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진은 JW 심포지엄 홈페이지(http://jwsymposium.com)에 접속, 사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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