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융합산업과 함께 광의료산업 성장하는 모습보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는 7일 차세대 지역 경제를 견인할 ‘제4기 예비-명품강소기업’으로 지역 유망중소기업 8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신규 기업은 ㈜알엠스(이영봉/광학렌즈), 21세기메티칼㈜(신미향/의료용주사침), ㈜대산정보기술(윤상구/IoT, 블록체인) 등 3곳이고, 재지정된 기업은 ㈜쏠락(김정남/반도체장비), ㈜케이씨엘피(최기호/고속충전기), ㈜아이멧(강병수/의료항균필름), 에이치디티㈜(오준호/X-ray), ㈜에코비(김 민/살균소독기, 광응용제품) 등 5곳이다.

이처럼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의료제품과 광융합산업 관련제품을 만드는 곳이 대부분을 차지해 광주지역 광융합산업과 함께 광의료산업도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비-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정창균 광주시 기업육성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기술경쟁력이다”며 “지역기업의 기술개발을 통한 혁신성장에 광주시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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