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물차 보급 등 그린뉴딜에 4617억 투입-직접일자리에 624억

[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는 3차 추경 4,781억원을 그린뉴딜(4,617억), 일자리·중소기업지원(1,084억) 등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추경을 2개월내(8월)에 50%, 3개월내(9월)에 75%를 집행해 일선에서의 체감도를 높이기로 했다.

환경부가 밝힌 추경 집행계획에 따르면 스마트 상하수도 구축 사업(196억 원), 전기 화물차·이륜차·굴착기 보급 사업(1,115억 원), 미래환경산업 육성융자(2,000억 원), 환경기초시설 재생에너지 생산(100억 원) 등 그린뉴딜에 4,617억원을 증액(본예산 대비) 집행하기로 했다.

또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 및 피해 예방(81억 원), 재활용폐기물 분리 선별 및 품질 개선(422억 원) 등 직접 일자리에 624억원을 증액했다.

또한 환경 오염 측정‧감시 디지털 전환(171억 원), 화평법‧화학제품안전법 이행 지원(148억 원) 등 중소기업지원·디지털뉴딜 등 460억원을 늘렸다.

환경부는 이번 3차 추경을 2개월 내 50%(2,850억 원), 3개월 내 75%(4,295억 원)를 집행하고 연말 100%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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