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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주요 의약품 잇따른 자리이동 '왜?'한국에자이, 노바티스, 화이자 등 공문 발송하고 채널 변경 통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 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이 PPI제제, 항암제, 면역억제제 등 일부 주요 의약품에 대한 유통 채널을 변경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 한국화이자 등 다국적제약사들이 거래 의약품유통업체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일부 제품 유통 채널 변경을 통보했다.

한국에자이는 거래 의약품유통업체에게 '파리에트정 보험코드 신설 건' 공문을 발송하고 PPI 계열 '파리에트' 국내 허가권자가 한국얀센에서 한국콜마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권 이전은 얀센의 향남공장 철수에 따른 것.

한국얀센이 허가권자로 제조한 제품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니조랄도 허가원이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휴온스로 양도양수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휴온스가 판매한다.

화이자제약 라파뮨정도 녹십자가 7월 1일부터 판매한다. 라파뮨은 체내 면역작용을 일으키는 T세포의 증식을 유도하는 인터루킨(Interleukin 2)을 억제하여 T세포의 작용으로 인한 급성 또는 만성 거부반응의 발생을 예방하는 의약품이다.

또한 한국노바티스도 지난 6월 1일부터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을 유한양행이 유통한다고 밝혔다. 반품은 노바티스에서 2020년 5월 31일까지 판매분만 노바티스가 반품 이후는 유한양행이 반품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양사가 합의했다.

이외에 치매치료제 아리셉트의 국내 허가권이 대웅제약에서 한독으로 변경됐다.  변경된 품목은 아리셉트에비스정10mg 아리셉트에비스정5mg, 아리셉트정10mg, 아리셉트정23mg, 아리셉트정5mg 등 5개 품목이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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