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저자 "누구나 꿈을 꾸고 새롭게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암병동 간호사에서 간호사를 위한 CEO가 되기까지 그 여정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펼친 서적 ‘워킹 간호사’가 최근 발간됐다.

간호사를 거쳐 기업인이 된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걸음으로 표현하며 그 속에서 겪은 다양한 갈등과 시련 혹은 절망 등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게 된 스토리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특히 이 책은 간호사로서 병원에 근무하는 것 이외에도 마음만 먹으면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며 독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제1장 암 병동에서 시작된 걸음 △제2장 암 병동 간호사의 걸음 △제3장 간호사 CEO의 걸음 등으로 구성돼있다.

고대의료원 조정아 수간호사는 서평을 통해 “위풍당당하게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임상을 지키는 모든 간호사와, 좌절과 두려움으로 인생의 고비를 맛보고 있는 신규 간호사, 또는 어떤 꿈을 향해 용기와 도전이 필요한 간호사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진선 저자는 “암병동에서 느꼈던 감정과 병원간호사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담았다”며 “암병동 간호사에서 간호사 CEO로 창업하기까지의 워킹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병동 간호사로 근무하며 암환자를 간호하면서 삶과 죽음, 간호의 가치를 느꼈다”며 “이 가치있는 일을 하는 간호사를 돕고 싶은 마음으로 현재 간호사 컨텐츠를 제작하는드림널스를 창업해 간호사 CEO로 성장 중이다”고 밝혔다.

◇저자: 김진선
◇출간일: 2020년 7월 5일
◇페이지: 272쪽
◇가격: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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