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3일, 7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故 임종필 전 홍보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로패는 고인의 부인인 박정화 서울대병원 간호사가 대신 받았다.

임 전 홍보팀장은 1991년 입사 이래 지난 5월 3일, 지병으로 별세하기까지 병원 홍보업무에 전념했다.

그동안 원활한 대 언론 소통채널을 구축해 병원과 의료진의 업적 홍보는 물론 적절한 위기관리를 통해 서울대병원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09년에는 한국병원홍보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교육 및 네트워크 활성화에 주력해 병원 홍보의 위상 강화에 큰 기여를 했다.

시상식에서 김연수 원장은 “따뜻함으로 주위 모든 사람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기쁨을 함께해 줬던 온화한 인품의 소유자”라고 기억하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