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1일 개원 39주년을 맞아 별관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정준환 병원장 등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정준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금의 영도병원을 있게 해준 원동력은 바로 지역주민들의 한결같은 사랑"이라며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도병원은 지난 1981년 영도외과의원으로 출발, 1984년부터 진료과목을 확대하며 1996년 종합병원으로 승격, 현재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17개 진료과목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척추관절센터, 복강경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인공신장센터, 재활치료센터 등의 전문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계속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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