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직무대행 장영수)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로나19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세트, 실내화, 일회용속옷, 여성용품, 부직포가방 등 입·퇴원에 필요한 생활·위생물품 600만원 상당을 지원 받아 환자들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서남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환자들에게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공공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건강하게 퇴원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남병원은 지난 2월 20일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에 의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선별진료소 운영 및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치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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