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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자궁경부봉합술, 조산 위험 태아 '생존률' 높여이근영 교수팀, 자궁경부무력증 산모에서 단태아·쌍태아 생존율 91%·94%↑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팀은 최근 '복식자궁경부봉합술이 자궁경부무력증 산모에서 단태아·쌍태아의 생존율을 각각 91%·94%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연구팀은 질식자궁경부봉합술과 복식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했을 때 태아 생존율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확인했으며, 이전에 질식자궁경부봉합술 실패 후 복식자궁경부봉합술이 쌍태아를 임신한 여성들에게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알아봤다.

그 결과, 단태아의 생존율은 22.8%에서 91.1%로 쌍태아의 생존율은 15.4%에서 94.0%로 크게 상승했으며, 이는 복식자궁경부봉합술이 어려운 수술이지만 성공하게 되면 태아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 단태아 뿐만 아니라 쌍태아를 임신한 여성들에게도 해당 수술법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된 것이다.

이근영 교수는 “복식자궁경부봉합술은 양막 파열이나 자궁동맥 파열 등 위험이 따를 수 있는 위험한 수술로 한치의 실수도 있어선 안된다”며 ”쌍태아의 임신·출산에 있어 이전에 질식자궁경부봉합술이 실패한 경우 복식자궁경부봉합술을 적용할 수 있는 근거가 돼 향후 산부인과 임상지침으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영 기자  pearlzero2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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