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환경경영 ISO 인증 동시 획득…종합적 관리 능력 공식적으로 인정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복산나이스(회장 엄태응)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9001:2015과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인증인 ISO 14001:2015을 최근 동시에 획득해 글로벌 스탠다드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시설임을 공인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복산나이스의 의약품 유통 판매 및 물류 수탁에 대한 인증으로 국제 표준 규격에 적격하다고 객관적으로 평가 받은 결과다.

이에 앞서 지난 2019년 8월 ISO 37001:2016(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한 바 있다. 이어 이번 ISO 9001/14001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서 의약품 유통업계 최초로 정도경영, 품질경영, 친환경경영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모범기업으로 인정받는 사례가 됐다.

그 동안 복산나이스는 요양기관(병의원, 약국)에 보다 차별화 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꾸준한 투자를 통해 2019년 1월 울산 신물류 오픈, 2019년 4월 제약물류센터(3PL/평택)를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복산나이스 평택 물류센터 전경

2020년 2월에는 평택물류센터를 구축하면서 2만여 품목의 중량과 체적자료를 바탕으로 중량검수시스템을 도입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분기쇼터방식의 피킹&검수 시스템을 구축하여 경기 남부지역의 요양기관에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택물류센터는 물류 작업 시 No Paper 시스템을 구축하여 친환경 물류센터로 호평받았다는 입장이다.

이 외에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일반 합성비닐의 3~4배 비용이 드는 생분해성비닐로 배송봉투를 전면 교체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내 캠페인(배송차량 공회전 금지, 텀플러 사용하기, 사내 전자문서화 정책 등)을 시행하며 친환경 녹생성장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복산나이스 엄태응 회장은 "이번 인증으로 품질·환경 분야의 종합적 관리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으며, 품질과 친환경 기반의 경영을 통해 고품질 의약품 유통 판매 및 물류 수탁·관리는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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