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 안과 고재웅 교수가 총괄하는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은 지난 6월 26일 위더스광주에서 사업 발전을 위한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고재웅 사업단장과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 연계 기관 담당자 및 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업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워크숍은 △사업단 소개 △수혜기업의 성공적인 수행 사례 공유 △KAIST 최시영 교수의 ‘콘택트렌즈 물성과 소재개발 동향’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광주광역시 홍상의 계장이 안광학사업단과 함께 산학연병원 간 네트워크 연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으며, MSC연구소 김선호 소장,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전제열 교수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고재웅 교수는 “오늘의 워크숍이 산학연병원 관계자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안광학사업단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총 180억원(국비 80억, 광주시 80억, 민자 20억)이 투입되며,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국산화 기반’을 목표로 ▲제품기획‧제품개발 ▲제품고급화 ▲인증‧마케팅 ▲시장진출 단계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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