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자회사 M3와 인공지능 솔루션 일본내 판권 계약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의료 AI 솔루션 개발 선두업체인 뷰노가 잇따른 기술 성과를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뷰노는 소니가 자회사인 일본 최대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인 M3와 자사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의 일본 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뷰노는 향후 M3의 광범위한 유통망과 협력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 의료시장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지난 23일에는 자사의 인공지능 솔루션 5종이 유럽CE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는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기기로서 해당 제품들은 유럽연합 27개국 내 판매 및 상용화는 물론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및 EU준회원국에서도 판매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뿐만 아니라 유럽CE 인증을 인정하는 중동 및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국가로의 진출도 가능하다.

한편, 뷰노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성평가에 ‘A, A’ 등급을 획득해 심사를 통과했으며 연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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