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7월 1일부터 안과를 개설하여 운영에 들아간다고 밝혔다.

안과 신임 이호철과장(사진)은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림대에서 전공의 수련을 마친 후 인천 삼성안과 부원장으로 근무를 한 바 있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종합병원 승격후 지역주민의 안과개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그동안 안과 개설을 위한 시도가 여러차례 추진되었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으나 이번 안과전문의 부임과 각종 장비의 도입 등으로 진료를 펼치게 되었다. 특히 종합병원 안과의 특성을 살려 내과와 신경과, 신경외과 등과 적극적인 협진이 가능하여 당뇨눈(당뇨막망병증)과 백내장, 녹내장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병원장은 "지역의 보건향상이라는 가치를 위해 전문진료과의 확대와 전문성 향상이라는 병원의 발전목표가 뚜렷한 만큼 안과의 개설은 필수적이었다."며, "협진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진료만족도를 높이고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병원 차원의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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