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지난 6월16일 광주광역시 남구 행암동에 최신 검사 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갖춘 광주호남검사센터(대표원장 박창수)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검체 검사 업무를 시작했다.

(재)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 .

2014년 6월 부산경남검사센터 ․ 2020년 1월 대구경북검사센터에 이어 씨젠의료재단의 3번째 지역 검사센터인 광주호남검사센터는 진단검사의학 · 분자진단 · 병리학 분야에서 실시간 검체운송 및 응급 검사 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분자진단 검사 분야에서 하루 만에 검사 결과를 보고하는 ‘ONE DAY 검사 시스템’을 운영해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며, 검사 전 분야에서 철저한 정도관리와 검체 안정성을 확보하여 지역 병 · 의원의 임상적 진단을 지원한다.

아울러 광주호남검사센터는 수도권에 편중된 검체 검사의 집중화를 해소하고 전문화를 추구하는 한편, 산학연 협력을 이끌며 광주 · 호남 지역의 의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광주호남검사센터 초대 대표원장인 박창수 대표원장은 “광주 · 호남 지역의 의료 현장 및 학계의 요구와 제안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며 지역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차게 출발하는 (재)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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