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29일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을 방문, 최근의 경영상황을 비롯해 병원계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왼쪽)이 29일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오른쪽)을 방문, 병원계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이 만남에서 “50년 이상의 긴 역사를 발판으로 끊임없이 변화·성장하는 강북삼성병원은 다른 병원들의 롤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당뇨환자를 위한 인공췌장 클리닉 국내최초 개설, 급성뇌졸중 우수 의료기관 선정, 모바일 제증명 발급, 임직원 크리에이터 양성 등 가장 환자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고 회장은 또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강북삼성병원 내부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겠지만 서울시병원회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회원병원의 모든 병원인들의 안전 및 권익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2012년 이 병원 제8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올해로 8년차에 접어들었으며, 그동안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스트레스학회 이사장, 세계 정신신체의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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