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42명 기록 – 광주42번 확진자 동선 파악 중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주말에 이어 29일 오후 2시 현재까지 9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광주34번~42번)가 발생하여 누적 확진자는 42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광주34번부터 41번의 접촉자는 297명이고, 이 중 26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6명이 양성(광주 35, 36, 37, 39, 40, 41)이고 254명이 음성입니다. 37명은 검사 예정입니다.

28일 오후 2시 이후 추가 발생한 확진자 광주38번 확진자(30대, 여성)는 27일 영국 입국자로 ▲27일 21시경 소방학교 입소하였고, ▲28일 10시경 소방학교 생활관에서 검체 채취 후 ▲15시경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16시경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광주39번 확진자(60대, 여성, 북구)는 광주36번(광륵사 스님) 접촉자로 무증상으로 ▲28일 11시경 북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하여 검체 채취 후 ▲19시경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21시경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광주40번 확진자(50대, 여성, 북구)는 광주36번(광륵사 스님) 접촉자입니다. ▲28일 10시경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 채취 후 ▲21시경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23시경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광주41번 확진자(60대, 여성, 북구)는 광주36번(광륵사 스님) 접촉자로 ▲28일 16시경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 채취 후 ▲21시 30분경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23시경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특히 광주42번 확진자는 아직 동선이 파악되지 않아 추후 발표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추가 확진자들에 대해 자택 및 현재까지 확인된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하였고, 현재 역학조사팀에서 확진자 진술 확보, CCTV, 신용카드, 휴대폰 GPS 내역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구체적인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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