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8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 248곳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 여부, 1시간 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1시간 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등 총 9개 지표를 평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2005년부터 시행된 8번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급성기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졸중센터는 뇌 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시설과 장비를 최고 수준으로 갖추고, 신경외과·신경과·응급의학과·영상의학과·재활의학과 등 다학제 전문의가 참여하는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환자의 신경학적 증상과 활력 증후 등을 24시간 집중 관찰하는 4개의 모니터링 병상을 갖추고 전담 인력이 밀착 간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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