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산쿄 등과 협력해 현지 생산체제도 정비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대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을 일본에 공급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는 다이이찌산쿄, 메이지HD 그룹회사와 협력하고 일본에 대한 생산체제를 정비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의 일본 공급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의 원료약을 제공하고 다이이찌산쿄그룹에서 백신제조를 담당하는 다이이찌산쿄 바이오텍과 메이지HD 산하 KM바이올로직스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배송은 다이이찌산쿄와 메이지HD 산하 메이지 세이카파마의 백신유통망을 활용하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일본 외 다른 나라로도 제휴를 확대하고 세계 규모로 코로나19 백신공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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